
*바른동물병원의 진료 케이스 소개는 실제 진료를 봤던 케이스 중 선별하여 업로드 합니다.
안녕하세요. 바른동물병원입니다
이번 케이스는 각막궤양 중
진단과 치료가 어려운
SCCED(Spontaneous Chronic Corneal Epithelial Defects) 입니다.
각막은 3개의 층으로 나눠져있는데,
이 질환의 경우 가장 바깥쪽 상피가 기질로부터 분리되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
껍질 역할을 하게 됩니다
마치 빙산의 일각처럼 겉으로 보이는 상처보다
상피 밑에 가려진 상처가 더욱 큰 질환입니다.
증상은 일반각막 궤양과 비슷합니다
눈을 제대로 못 뜨고 게슴츠레하게 찡긋거림
눈물이 과도하게 흐르고 눈곱이 많이 낌
흰자가 빨갛게 충혈됨(결막염)
눈이 아파서 앞발로 얼굴이나
눈 주변을 자꾸 비비려고 함
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
SCCED의경우 일반 각막궤양보다
더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
이번 환자는 타 병원에서 각막궤양으로 진단받고 약 3주간 치료받았으나, 증상지속되어
본원에 내원한 환자입니다.
위 사진을 보면 궤양부는 매우 작은데
아주 오랫동안 낫지 않았으며
각막 혈관이 아주 길게 자라나있습니다.
그리고 궤양 염색부위에 주변으로
염색상이 퍼지는 양상이 보여
보호자 상담 후 각막을 벗겨보기로 하였습니다.
시술 결과 SCCED로 진단하고
들뜬 상피를 모두 제거 후
다시 치료를 실시 하였습니다.
약 10일의 치료 후 환자는 완치되었으며
이후 재발은 없었습니다.
각막궤양이 오랜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
꼭 고려해야하는 질환으로
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
바른동물병원에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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